동구청은 4월5일 오후 2시 동구청 2층 대강당에서 42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2013년 취업박람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취업박람회에는 30여개 구인업체와 구직자 등 300여명이 참석했으며, 여성 및 다문화, 청년, 중장년, 노인 등으로 나눠 각 연령층과 성별에 맞는 다양한 구직활동이 이뤄졌다. 이날, 행사는 동구내 제조업, 서비스업 등 다양한 직종의 30개 기업체가 참여하였으며, 구직자와 기업체 관계자와 1:1 면접을 실시, 총 180여명의 채용예정인원이 뽑혀 향후 기업체별 추가서류 검토 후 채용을 최종 확정하게 된다.

동구청은 원활한 구인구직을 지원하기 위해 소상공인지원센터의 창업상담 및 지원금 대출상담, 여성회관의 여성직업훈련 안내, 경영자 총연합회의 중장년 일자리 상담 등을 실시했으며, 부대행사로 건강홍보관과 노동법률상담실도 운영됐다. 또, 행사장 내 안내도우미를 배치하고 이력서 작성코너 등을 마련해 구직자들의 취업활동을 적극 지원했다.

동구청은 이날 행사 당일 취업이 되지 않은 구직신청자들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취업알선 및 취업상담사 기업체 동행면접으로 취업률 제고에 다각적인 노력을 강구해 나가기로 했다.

동구청 관계자는 “양질의 민간일자리를 창출하고 구인구직자에게 현장면접을 통해 채용 및 취업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취업박람회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