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혁신도시 내에 건립 중인 ‘제2장애인체육관’의 명칭이 울산 시민의 공모를 통해 정해진다.

울산시는 오는 4월 30일까지 제2장애인체육관 명칭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응모자격은 울산시민(단체, 법인도 가능)으로 인터넷(www.ulsan.go.kr), 이메일(누리집 배너 링크), 우편(680-701, 남구 중앙로 182 울산광역시 복지정책과), 팩스(052-229-3419)나 직접 방문(울산시 복지정책과) 접수하면 된다.

응모 시 착안 사항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하나 되는 화합의 공간이라는 상징성을 내포하고 누구나 기억하고 부르기 쉬우며 친근감이 고려된 명칭이어야 한다.

응모작은 장애인복지위원회, 시정조정위원회를 거쳐 수상작(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을 선정, 오는 6월 중 발표된다.

최우수상(당선작)은 30만 원, 우수상 20만 원, 장려상 10만 원, 아차상 5만원 등의 문화상품권이 지급된다.

제2장애인체육관은 울산혁신도시 지구 내 부지 4499㎡, 건축연면적 5886㎡, 지하 2층, 지상 4층 규모로 지난 2013년 4월 1일 착공했다.

현재 울산에는 울산광역시장애인체육관이 남구 삼산중로 146번길 10 부지 3154㎡, 건축연면적 3002㎡,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지난 2005년 7월 개관 운영 중이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