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경제교육센터(센터장 : 김석기 경제통상본부장)에서는 4월 5일 경남발전연구원 1층 강당에서 ‘경남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종사자 경제․직무 교육’을 실시한다.

경남경제교육센터의 이번 교육은 경상대학교 김경모 교수의 경제개념 이해하기, KDI 천규승 전문위원의 사회복지와 금융교육, 승해경 경남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의 가정폭력 피해자의 법적 대응과 절차 등 다문화가정을 위하여 최일선에서 근무하는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종사자들의 경제의식을 함양하고 직무에 필수적인 내용으로 실시한다.

현재 다문화 가정은 전국적으로 25만6천 세대이며, 경남도내에 1만4천 세대가 거주하고 있다. 이는 외국인 근로자의 증가와 국제결혼이 늘어남에 따라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이번 교육의 효과가 도내 다문화가정에 파급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향후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방문교육지도사 경제교육 및 결혼이주여성 시장체험교육도 실시할 예정이다.

경남경제교육센터는 경상남도, 경상남도 교육청, 한국은행 경남본부, 창원대학교, 경남발전연구원 등 5개 기관의 협의체를 구성하여 다양한 경제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있으며, 경제 전문강사 29명이 매년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경제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서민들이 행복한 경남도 구현』을 위해 장애인, 노인, 지역아동센터 아동 등 취약계층 위주의 경제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경제교육을 희망하는 도민은 경남경제교육센터(http://cafe.naver.com/gneec.cafe, 055-211-2615, 2617)로 문의하면 된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