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사업의 모토들이 친절이라고 한다. 기장군 지역내 친절함과 밝은 미소로 지역사회의 편리함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유진할인마트(한신아파트 맞은 편)에 다녀왔다.

기장군내에는 이미 편의점과 대형할인마트가 많이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민들이 많이 이용하고 있다는 중소슈퍼인 유진할인마트는 3년 3개월전 황윤수(41세, 반여동)씨에 의해 개업되었다.

기장군 소재 유진할인마트는 지역사회내의 편리함을 위해 이른 아침 6시 30분부터 새벽 1시까지 운영을 하고 있다. 고객층은 대부분 한신아파트 주민들과 근처 빌라에 사는 주민들이 주로 이용하고 있으며, 손님들 대부분이 친절한 사장님 때문에 자주 들린다고 하셨다.

유진할인마트는 고객의 만족도가 높았고 단골고객층도 많은 편이었는데 그 비결을 알아보니 사장님인 황윤수씨의 시종일관 잃어버리지 않는 웃음때문이라고 고객들은 말했다. '웃는 얼굴에 침 못뱉는다' 라는 속담이 있는데 황윤수씨는 웃는 웃음으로 손님들을 가게로 이끌었다. 항상 웃음을 잃지 않는게 힘들지 않냐는 기자의 말에 '말재주는 없으나 대인관계와 책, 미디어를 통해 손님들을 어떻게 대하는지에 대해 연습을 많이했다'고 밝혔다.

유진할인마트는 총 2명의 직원을 산하에 두고 있었는데 그 중 김태성(38)씨는 3개월전부터 일을 시작했는데 일은 힘드나 형제같은 사장님 덕분에 즐겁게 일을 할 수 있다고 했다.

유진할인마트는 중소마트임에도 불구하고 배달시대에 맞춰 저녁 9시 30까지 배달을 한다. 대형마트의 경우에는 일정한 금액 이상을 샀을 경우 배달이 되는데, 반면에 유진할인마트는 가격이 중요한게 아니라 서로 오고가는 정이 더 중요한 것이 아니냐며 남는 것이 없어도 당연히 해야할 일을 했을 뿐이라고 했다.

유진할인마트는 대형할인마트에 비해 규모가 크지는 않았지만 신선한 식재료는 물론 다양한 잡화들도 판매하고 있었는데 그 이유를 알아보니 고객이 필요로 하는 것을 당연히 판매해야 한다며 고객만족을 위해 발로 뛰어다닌다고 했다.

유진할인마트의 사장인 황윤수씨는 항상 밝은 미소와 친절함으로 가게를 운영하고 있으며 고객들이 필요로 하는 사소한 부분까지도 세심하게 챙겨주고 있었다.

글/이유진,이승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