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가 ‘2013 우수 평생학습 프로그램·동아리 지원사업’에 총 12개 기관·단체를 선정하고 2490만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시는 지난 2월부터 3월까지 지역 내 우수한 평생학습 프로그램·동아리를 발굴·지원하기 위해 공모를 실시했으며 창의적이고 지역특성에 기반을 둔 우수 프로그램 4개와 우수 동아리 8개를 선정했다.

우수 프로그램에는 지역환경교육 및 체험을 진행하는 에코패밀리의 ‘가족환경문화체험’, 3050세대의 재취업을 위한 한국방과후평생교육원의 ‘인터넷 과몰입 치유상담사 양성’, 동부양산 지역의 인문학적 역량을 높일 (사)한국청소년문화원의 ‘치유를 지원하는 인문학’, 체계적인 국제문화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희망웅상의 ‘일요지구촌 문화교실’ 이 선정됐다.

우수 동아리에는 오아시스(대표자 최현옥), 신바람 합창단(대표자 최경희), 브레인 명상(대표자 전부현) 등 다양한 분야의 우수동아리 8개 동아리가 선정됐다.

시는 평생학습 분위기 조성과 평생학습도시 활성화를 위해 이들 단체에게 총 2490만원의 지원금을 차등 지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에 선정된 기관·단체가 ‘2013 양산시 주민복지·자원봉사 & 평생학습 박람회’와 ‘성과보고회’ 등을 통해 지역 내 평생학습을 활성화 시키고 경쟁력 있는 평생학습도시 형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평생학습 프로그램이나 동아리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양산시청 교육체육지원과(☎055-392-3143)으로 문의하면 된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