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조직법이 2013년 3월 22일 국회를 통과했다.

정부조직법 국회에 즈음하여 이상일 새누리당 대변인은 “국회는 본회의에서 정부조직법 개정안을 가결했다. 여야가 너무 오랫동안 신경전을 벌임에 따라 국민의 시선이 싸늘해 진 만큼 새누리당은 이제 국민과 민생을 위한 정치를 하기 위해 전심전력을 다할 것임을 다짐한다.”라고 하면서 “정부조직 개편작업이 마무리된 만큼 정부도 국정공백을 신속하게 메우고 민생을 돌보며 안보위기를 극복하는 일에 매진해야 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정책능력과 국정수행능력 뿐만 아니라 기본적으로 도덕성에 대한 철저한 사전검증을 통해 국민이 더 이상 불안해하지 않아도 될 인물의 추천을 거듭 촉구한다.

이에 대하여 윤관석 민주통합당 원내대변인은 “지난 52일간의 지리한 공방 끝에 지난 17일 여야 원내대표 합의에 이어 또 다시 불필요한 쟁점이었지만 쟁점이 되었던 사항에 대해 양당 원내대표와 수석부대표간의 합의사항을 양당 원내대변인이 발표한 바 있다.”고 하면서 “정부조직개편 관련 법률의 국회 처리가 아무쪼록 박근혜 대통령이 국정에만 매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향후 국회와의 관계에서도 국회존중과 야당배려의 입장을 가져주길 당부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인사에서는 더 이상 파행이 없도록 “정책능력과 국정수행능력 뿐만 아니라 기본적으로 도덕성에 대한 철저한 사전검증을 통해 국민이 더 이상 불안해하지 않아도 될 인물의 추천을 거듭 촉구한다.”라고 했다.

한편, 박근혜 정부는 이번 국회에서 정부조직법의 통과를 계기로 더욱 더 강한 개혁 드라이브를 실시할 것으로 보이며, 특히 정부 각 부처별 국민 눈높이의 국정비전과 과제를 수행할 여건조성이 돼, 국민은 앞으로 전개될 정부 정책집행에 희망을 갖고 주목하고 있다.

* 3처 : 식품안전처, 법제처, 국가보훈처

* 2부 신설 및 부활 : 미래창조과학부 신설, 해양수산부 부활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