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형문화재 공연〉

(사)수영고적민속예술보존협회(이사장 방광성)에서는 무형문화재공연을 오는 27일 오후 2시부터 수영민속예술관 놀이마당에서 개최한다.

이번에 개최하는 무형문화재 공연은 부산문화재단 후원으로 중요무형문화재 제43호 수영야류, 중요무형문화재 제62호 좌수영어방놀이, 부산광역시 무형문화재 제2호 수영농청놀이 발표 공연과 함께 중요무형문화재 제11-마호 임실필봉농악, 중요무형문화재 제44호 경산자인단오제, 경기도지정 무형문화재 제23호 김포통진두레놀이, 영남교방청춤 보존회의“신풍류”전통 무용도 같이 선보인다.

수영고적민속예술보존협회 관계자는 수영지방 우리 선조들이 전승보급과 계승발전을 위해 노력해온 들놀음(수영야류), 고기(멸치)잡이 소리를 연희화 한 좌수영어방놀이와 힘겨운 농사를 지으면서 소리를 연희화한 수영농청놀이는 우리 전통 문화를 애잔하면서 흥겨운 한마당 놀이로 연희화하여 무형문화재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좌수영어방놀이 기획공연〉

(사)수영고적민속예술보존협회(이사장 방광성)에서는 중요무형문화재 제62호 좌수영어방놀이를 오는 4월 10일 오후 2시 수영민속예술관 놀이마당에서 기획 공연한다.

수영고적민속예술보존협회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영남교방청춤 보존회에서 교방 춤의 대가인 박경랑 선생의 바라춤, 2013년 부산광역시 무형문화재 등록을 위해 두 차례에 걸쳐 市주관으로 시연한 수영지신밟기 공연을 하여 우리의 전통 민속과 문화를 올바로 이해하고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내고장 전통문화유산 알리기 체험 교육〉

(사)수영고적민속예술보존협회(이사장 방광성)에서는 전통예술의 전승보존과 계승발전을 위해 중요무형문화재 제43호 수영야류, 중요무형문화재 제62호 좌수영어방놀이, 부산광역시 무형문화재 제2호 수영농청놀이 등 옛 선조들이 수영만 일대에서 펼친 어업과 농업을 주로 한 생활 방식을 연희화 한 것을 내고장 전통문화 알리기의 일환으로 우리 전통 문화 체험 교육을 이달 8일부터 매주 금요일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연30회(매주 1회)에 걸쳐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수영민속예술관 전수관 또는 놀이마당에서 펼쳐진다.

수영고적민속예술보존협회 관계자는 이번에 펼쳐지는 내고장 전통문화유산 알리기 사업은 대중문화로 치우친 현 상황에서 일반대중과 지역주민에게 선조들의 얼과 숨결을 느낄 수 있도록 하고 내고장의 전통예술문화를 제대로 알리기 위해 수영지방의 전통 문화유산을 맘껏 감상함은 물론 감동을 주어 우리의 전통, 우리의 문화를 제대로 알려서 더욱 보존하고 발전을 모색하는 서포터즈 역할을 할 것으로 여겨지고 또한 경상좌수영 성지를 지역주민에게 알리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무형문화재 무료강습〉

(사)수영고적민속예술보존협회(이사장 방광성)에서는 중요무형문화재 제43호 수영야류, 중요무형문화재 제62호 좌수영어방놀이, 부산광역시 무형문화재 제2호 수영농청놀이 무형문화재 무료강습을 문화재청, 부산광역시 후원으로 4월에서 6월까지 3개동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매주 같은 요일 주1회씩 3시간 동안 수영민속예술관 전수관 또는 놀이마당에서 교육을 실시한다.

수영야류(망미2동 주민) 4월1일(월) 오후 2시, 수영농청(수영동 주민) 4월3일(수) 오전 10시, 좌수영어방놀이(광안3동 주민) 4월4일(목) 오후 2시에 각각 첫 강습을 시작하게 된다.

수영고적민속예술보존협회 관계자는 전통문화와 민속을 올바르게 이해하는 계기로 우리 것, 우리의 멋을 지역주민이 체험할 수 있는 강습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