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제구(구청장 이위준)는 봄을 맞아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새 봄 맞이 환경정비를 펼치고 있다.

구는 이를 위해 3월 20일 오후 2시 온천천시민공원에서 공무원, 주민 등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도시일제 대청소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초화 식재, 깨끗한 하천으로 되살리기 위한 EM 흙공 투입, 하천변 쓰레기 줍기 등에 나선다.

더불어 각 동 주민센터에서도 새 봄 단장에 앞장서고 있다.

연산1동은 3월 11일 한빛공원에서 100여명의 주민이 참여하여 환경지킴이 발대식을 개최하고 간선도로변 불법광고물을 정비하고 불결지 환경정비 활동을 실시했다.

거제2동은 3월 22일 주택재개발 구역 등 관내 불결지를 대상으로 50여명의 주민, 통장, 단체원 등이 무단투기 쓰레기를 수거한다.

그 밖의 동 주민센터에서도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관내 불결지 정비, 짜투리 공간 화단 조성, 불법 광고물 정비 등 깨끗한 동네 만들기를 위해 환경정비활동을 펼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새 봄을 맞이 겨우내 묵은 쓰레기를 수거하고 4월 5일부터 7일까지 열릴 연제한마당축제를 대비해 이번 한달 동안 범시민 대청결 활동을 벌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권역별 책임 정비 부서와 동을 지정해 청결하고 살기 좋은 연제구를 만들기 위해 적극적인 정비활동을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