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은 발전소주변지역의 지역경제활성화에 기여하고자 ‘2013년 주민복지 및 기업유치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대상자는 발전소주변지역(온양읍, 서생면)에 거주하는 주민이거나 사업장을 운영하는 기업으로 오는 18일부터 다음달 19일까지 주소지 읍면사무소에서 접수받는다.

 융자금 대출이자율은 연 3%, 2년거치 3년분할 상환 조건의 저금리로 융자되며, 대출한도액은 주민에게는 500만원 이내, 기업은 2,000만원 이내로써 신청자는 농협중앙회 울주군지부에서 금융기관의 여신규정에 의해 대출받을 수 있다.

 울주군은 “발전소주변지역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매년 융자금 지원사업을 시행해 왔으며, 주민의 생활안정과 주거환경 개선, 기업의 수익 및 고용창출 촉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발전소주변지역 주민복지 및 기업유치 지원사업은 2008년에 40건 411백만원, 2010년에 5건 96백만원, 2011년에 4건 35백만원, 2012년에 9건 125백만원을 융자하였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