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보건소는 18일부터 오는 10월까지 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건강생활실천 교육을 실시한다.

보건소는 취약계층의 아동에게 올바른 생활습관을 길러주고, 건강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교육은 양정느티나무아동센터 등 총 11곳 290명을 대상으로, 건강검진(체지방 측정 및 상담, 빈혈검사, 당뇨검사), 음악과 함께하는 줄넘기, 올바른 영양 섭취 교육, 조리실습, 구강교육 등을 진행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재미있고 친근한 교육으로 운동 및 영양 관련 지식을 배울 수 있어, 건강생활실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