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제구(구청장 이위준)가 발명에 관심이 많은 초등학생의 탐구력과 창의력을 계발하기 위해 2007년부터 운영해온 Think&Fun 토요 에디슨 발명교실이 인기다.

올해 발명교실은 상반기, 하반기, 여름방학으로 나누어 총 3회 진행된다. 상반기 발명교실은 3월 9일부터 4월 6일까지 매주 토요일 관내 초등학교 2~6학년 학생 60명을 대상으로 연산중학교 묘봉관 2층에서 운영된다.

참가한 학생들은 동래교육지원청 발명교실 소속 현직 선생님의 가르침에 따라 직접 만들고 생각해보면서 과학이론을 자연스럽게 배우게 된다.

특히, 학생들에게 인기 있는 로봇 프로그램을 도입하는 등 새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여 학부모와 학생들에게 많은 관심과 호응을 얻고 있다.

주요 프로그램은 △따르미 로봇 이해하기와 로봇키드를 이용한 선풍기 만들기 △로봇 센서를 이용한 펫봇 만들기 △관성의 법칙 이해와 관성 자동차 만들기 △컨베이어 벨트 만들기 등 로봇교실 및 레고를 활용해 학생들이 직접 생활 속 과학 만들기를 경험하게 된다.

이위준 연제구청장은 "과학 분야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통해 지역 학생들과 주민들에게 즐거운 과학학습의 장을 마련하여 미래 과학 꿈나무를 양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