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문화재단(이사장 박완수)은 7일 오전 10시 성산아트홀 3층 이사회실에서 부장급 이상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2년도 주요사업 보고회'를 가졌다.

경영의 효율성과 고객 서비스 만족도 제고를 위해 개최한 이날 보고회에서는 28개 수입․정책사업에 대해 각 사업부서장들이 자체 심사 분석한 결과를 차례로 보고했다.

이날 재단사무처 경영전략부에서 보고한 지난해 재단 수입금 징수현황에 따르면, 재단은 지난해 수입 목표액 27억 원 중 31억 원을 징수해 5억 원을 초과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는 사업별 목표 수익률을 철저히 준수하고 홍보마케팅 전략을 다각화한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재단은 목표액 초과 달성을 계기로 재단 자체 수입 증대 및 재원 발굴에 더욱 힘을 기울여 문화누리회원 가입 증대와 기업 협찬․후원금 실적 향상 등 수입금 증대 방안을 다각도로 마련해 시행한다는 계획이다.

이밖에도 경영전략부에서는 2012년 세출예산 집행, 주차사업 및 임대사업 등을, 경영지원부에서는 청렴도 향상 추진 등을 보고했다. 성산아트홀에서는 공연기획부의 기획공연 및 대관공연 등과 전시교육부의 기획전시 및 전시대관, 수요문화대학, 예술아카데미 운영, 무대운영부의 무대시설 개선사업 등을 보고했다.

3․15아트센터에서는 관리부의 임대사업, 문예기획부의 기획공연 및 전시, 공연 및 전시 대관, 화요명작&아트살롱 운영, 예술아카데미 운영, 무대기술부의 무대시설 개선사업 등을, 진해문화센터에서는 시설운영부의 주요시설 개선, 체육관 대관 등과 문예사업부의 기획공연, 수요가족영화 상영, 공연 및 전시 대관 등에 대해 자체 심사 분석한 결과를 보고했다.

재단은 주요사업을 대상으로 경영성과와 고객만족도, 업무효율성, 문제점 개선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 부서와 직원에게는 인센티브를 줄 예정이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