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제구(구청장 이위준)는 오늘 3월 17일(일) 14시부터 18시까지 구청 1층 민원실에서 「의료급여 신규수급자 건강교실과 저소득주민 무료검진」을 실시한다. 이날 검진대상은 의료급여 신규책정수급자와 저소득주민 등 300여명이며, 의료자원봉사단과 연계해 무료건강검진을 실시하고 외부강사 초청, 건강교육을 할 예정이다.

무료검진은 의사, 약사, 행정요원 등 부산일보 의료자원봉사단 30여명이며 주요 진료분야는 내과, 외과, 산부인과, 이비인부과, 피부과, 정형외과, 성형외과, 안과, 치과, 방사선과 등이다. 특히 피부과의 점제거, 치과 스켈링, 산부인과 복부초음파 등도 가능하며 금액으로 보면 최소 15만원 이상되는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뿐만아니라 관내 병원에서 외부강사를 초청하여 △약물 오 ․ 남용의 예방을 위한 건강상식, △2013년 의료급여사업 안내 및 사례관리 사업 등에 대해 교육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참석자에 한해서는 선착순으로 9천원 상당의 무료영화관람권 등 기념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연제구 관계자는 “의료자원봉사단과 연계한 무료건강검진을 실시해 사례관리를 강화하고 의료급여제도 안내와 약물 오․남용 예방교육을 통해 의료급여 비용을 절감하며, 주민의 건강한 삶의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