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학년도 수능시험에서 수리 영역에 이어 국어, 영어 과목도 난이도에 따라 A형과 B형으로 나눠지면서 재수생들에게 유리하다는 설이 나도는 가운데 학부모들의 입시에 대한 궁금증이 더욱 커지고 있다.

부산 사하구(구청장 이경훈)는 학부모와 학생들의 2014학년도 수능 궁금증을 시원하게 풀어주기 위해서 올해 첫 대학입시설명회를 3월7일(목) 오후 7시 구청 본관 4층 대강당에서 개최한다.

김용근입시전략연구소 김용근 소장이 2013학년도 대학입시 결과를 분석해주고 2014학년도 대학수학능력 시험의 변화 및 10가지 특징, 그리고 이에 따른 전략에 대해 상세히 설명해준다.

이어 부산종로학원 김윤수 평가실장이 학생성적 바로알기를 비롯해 부산 울산 경남 지역의 대학 수능 반영 방법 및 정시․수시 지원 가능 성적, 자지소개서 작성방법 등에 대해서 강의할 예정이며 질의 응답시간도 마련해 참가자들의 궁금증을 해소해줄 계획이다.

사하구는 체계적이고 구체적인 입시정보 제공을 위해 하반기에 수시 대비 대입설명회를 한 차례 더 개최하고, 정시에 맞춘 Q&A상담교실도 마련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고교 진학을 앞둔 중학교 3학년생들을 위한 진학설명회를 3월30일, 초등학교 학부모 교실을 5월24일 구청 대강당에서 열어 초․중․고교에 맞춘 교육 프로그램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