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제구(구청장 이위준)는 오는 3월 13일 14시 구청 대회의실과 구청광장에서 주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여성친화도시 지정 현판 제막식’을 개최한다. 연제구는 지난해 11월 여성가족부로부터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되었고, 1월 30일 여성가족부와 ‘여성친화도시 협약식’을 맺고 현판을 증정 받았다. 현판 제막식은 수여받은 현판을 구청광장에 표지석으로 설치하여 여성친화도시에 대한 관심도를 제고하고 구민으로서의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함이다.

여성친화도시란 지역정책 발전과정에서 남녀가 동등하게 참여하고 그 혜택이 여성,장애인, 청소년, 아동 등 사회적 약자를 비롯한 모든 주민에게 골고루 돌아가 주민의 성장과 안전이 구현되는 도시를 말한다.

구는 이를 위해 주요정책방향을 △평등한 연제 △안전한 연제 △건강하고 풍요로운 연제 △참여하는 연제 4가지로 정하고, 오는 4월 여성친화도시 ‘조성협의체’를 구성, ‘서포터즈’를 운영하며 5월경, 여성친화도시 서포터즈 워크숍을 개최한다.

또 하반기에는 여성친화도시 추진 정책포럼과 추진상황 평가 보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