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남구국민체육센터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 지원하는 ‘국민체력100사업’ 거점체력센터로 선정되어 2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됐다. 남구는 국민체력100사업을 3월5일부터 11월22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국민체력100사업은 과학적 시스템을 통해 다양한 연령대의 건강체력 수준을 평가하고, 이에 따른 맞춤형 운동처방, 체력인증서비스(금,은,동상) 등의 체력관리방안을 상시 제공해 주는 사업이다.

올해는 만65세 이상 어르신도 국민체력100사업에 참여할 수 있게 되어, 만19세 이상이면 누구나 무료로 체력수준을 측정 및 평가받을 뿐만 아니라, 체력인증서비스와 참가상품도 받을 수 있다.

신청은 남구국민체육센터 홈페이지(http://nfa.sports.re.kr) 또는 전화(☎626-8215)로 하면 된다.

남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100세 시대를 맞아 지역주민들이 건강을 유지하고 체력을 증진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