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보건소(소장 신순철)가 201년도 경상남도 건강증진사업 평가 ‘금연사업’부문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지난 15일 창원컨베션센터에서 수상했다.

지난 1995년 국민건강증진법에 의해 시작된 금연사업은 흡연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금연방법을 제시해 금연성공을 통한 건강생활을 실천케 함으로써 시민의 든든한 건강지킴이 역할을 해온 공로가 인정된 것이라 더욱 의미 있는 상이다.

이와 관련 보건소는 올해 흡연율 증가에 따른 심각성과 흡연의 폐해를 조기에 예방하기 위해 학교, 직장, 사업장 등에 NS610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주1회 6주간 확대 실시하고, 금연아파트 3개소 지정하는 등 다양한 계층의 대상자별 맞춤식 금연실천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또한 관내 초․중․고등학교 36개교를 대상 흡연예방 및 금연교육을 실시하고, 청소년 흡연자를 위한 금연권고 프로그램 운영 및 이동 홍보 체험관 운영, 이동 금연클리닉을 연계 청소년의 건강증진을 도모하는 등 금연을 예방하고 홍보하는 다각적인 사업을 펼친 결과 주민의 건강증진을 도모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시는 금연 환경조성을 위한 금연구역 지정 및 간접흡연 피해방지 조례를 제정하여 흡연자의 금연실천과 비흡연자의 흡연예방을 도와 모든 시민을 간접흡연의 피해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버스정류장등 283개소를 금연구역으로 지정고시하고 또한 금연아파트3개 곳을 지정 운영하는 등 최선을 다해 왔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건강도시 양산에 걸맞게 앞으로 전 주민 대상 흡연자, 비 흡연자의 간접흡연 폐해 관리는 물론 지속적인 흡연예방 및 금연실천을 위한 금연교육, 홍보강화를 적극적으로 추진해 최우수기관으로써 시민의 건강을

최고의 목표로 삼고 전시민의 건강증진향상을 위해 노력을 다할것”이라고 밝혔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