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구 광안1동(동장 노 규래)은 관내 주민들의 자긍심 고취와 화합을 도모하고자 광안1동 동가를 제작하였다.

광안1동 동가는 2012년 8월 주민자치회 홈페이지에 1개월간 공모하여 총3명, 5건의 작품을 접수 받았으며, 공모를 통하여 접수된 5건의 작품 중 9월 주민자치위원회 회의 시 주민자치위원들의 심의를 거쳐 홍성욱(비치그린 거주)씨의 가사가 최종적으로 선정되었다.

또한 작곡 및 편곡은 광안1동 주민으로 가수 조항조의 「가지마」 작곡자이자 아트뮤직대표인 김인효씨가 무료로 제작하였고, 노래는 광안리에서 무아 까페를 운영하며, 최신 히트곡 「아무래도」의 가수인 박상운씨가 주민 누구나가 신나고 경쾌하게 따라 부를 수 있도록 불러 주었다.

이렇게 주민들의 뜻과 노력이 모여 탄생한 광안1동 동가는 지난해 12월 27일 유토피아 호텔 뷔페에서 개최한 「광안1동 봉사단체 성과보고회 및 송년 한마당」에서 광안1동 자생 단체원들이 모인 가운데 가수 박상운씨가 직접 불러 선을 보여 그 날 참석한 단체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지난 2월 7일 통장회의시 CD 배부를 시작으로, 앞으로 광안1동 자생단체 회의 마다 소개한다.

수영구 광안1동 노규래 동장은 비즈링 제작 및 주민자치회 홈페이지에 게재하여 주민 홍보에 나설 예정이며, 광안리 어방축제, 구민체육대회 등 행사에 활용하여 광안1동 엄지마을 주민들의 자긍심 고취와 화합을 도모를 위하여 널리 애창될 수 있도록 보급할 예정이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