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2동(동장 강명제)은 1월 31일 거제2동 주민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제종합사회복지관에서 음악을 통한 소통과 나눔을 느낄 수 있는 작은 음악회를 열었다.

통장협의회(회장 박용대) 주최로 열린 이번 음악회에서 주민들은 해피바이러스 team의 멋진 하모니 속에서 이웃과 함께 음악을 들으며 유쾌한 시간을 보냈다.

아리랑 메들리로 막을 올린 음악회는 귀에 익은 흥겨운 선율들이 가득해 주민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한편, 무료로 진행된 이번 공연에서 관람객들은 십시일반으로 불우이웃돕기 성금 모금에 동참해 90만원을 모았다.

이 성금은 거제2동 이웃사랑회(회장 박시근)에 기탁되어 설을 앞두고 난방유와 온누리 상품권으로 저소득층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통장협의회 회원들은 “많은 사람들에게 행복을 나눌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기뻤다”며 “재능나눔으로 훈훈한 사회를 만들 수 있어 좋았다”고 소감을 말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