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제구(구청장 이위준)는 2012년 자원순환(청소)분야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부산시는 지난 1월 한달동안 16개 구․군의 자원순환행정 전반에 대한 평가를 실시했으며 서면평가와 현장평가를 병행하는 한편, 시민만족도 향상을 위한 「시민직접 평가항목」을 도입해 전화설문 등을 평가에 반영했다.

이번 평가에서 폐현수막을 재활용하여 해외 어려운 이웃과 농촌에 기증하는 등, 재활용품을 활용한 연제구의 나눔문화 확산시책이 최우수 특수시책으로 체택됐으며, 음식물쓰레기 감량실적, 가로변 현장평가, 과대포장 단속실적 등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대변인실 소속 여론모니터로 구성된 전화설문반에서 16개 구군을 대상으로 시민만족도를 평가한 결과, 청소행정분야 8개 항목에서 연제구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부산시가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역점시책 평가에 높은 점수를 받아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고, 시상금으로 5천만원을 획득하게 됐다.

연제구 관계자는 각종 폐기물 감량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여 주민들이 살고 싶어하는 가장 깨끗하고 쾌적한 도시를 만들어 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