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울주군보건소는 빈혈이나 저체중 등 영양위험요인이 있는 임산부 및 영유아(72개월 미만)를 대상으로 영양보충식품을 지원하는 ‘영양플러스사업’을 실시키로 하고 대상자를 모집하고 있다.

영양플러스사업은 영양위험 집단인 임산부 및 영유아에게 일정기간 영양상태 개선을 위한 보충식품을 지원하는 제도이다.

대상은 울주군에 거주하는 주민 가운데 기초생활수급자 및 가구별 최저 생계비 100~120% 미만은 전액 무료이지만 최저생계비 120~200% 이상은 식품보충비 10%의 자부담이 있다.

울주군은 사업 대상자의 공정한 선정을 위해 건강보험료 납부영수증을 통한 월 소득수준 확인과 함께 기초생활보장 또는 차상위 증명서류, 자동차보험증권 등도 조사할 계획이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울주군 보건소 건강증진팀(☎ 229-8477)나, 남부통합지소 (☎ 229-8615)으로 문의 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 사업을 통해 스스로 식생활을 관리할 수 있는 능력을 높여 영양 위험요인 감소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