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공무원, 시민단체, 사단법인 한국해양환경감시협의회가 2011년 10월 11일 오후 2시 국회도시관에서 개최된 "대한민국 해양정책? 그리고 과제!! 토론회에 참석했었다.

국민은 "해양수산부가 폐지된 이후 해양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채적인 지원의 애로가 있고 더 나아가 해양도시 부산시, 부산시 뿐만 아니라 수협, 어민, 어촌, 선박, 해운, 조선 등의 종합적인 발전과 진흥을 위하여 해양수산부의 부활이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고 지난 2011년 10월 12일 부울경뉴스가 보도한 바 있다.

그리고 지난 2012년 4월 총선에서 여야 국회의원 후보자들은 해양수산부 부활의 정책공약, 대통령 선거과정에서도 여야 대통령 후보 역시 해양수산부 부활을 공약한 바 있다.

특히,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이 새누리당 대통령 후보시절에 부산시의 선거유세 과정에서 유권자 앞에서 해양수산부 부활과 부산시 유치라는 큰 공약을 해줌으로서 부산시 주민들에게 희망과 기대감을 부풀게 하고, 지역 국회의원 역시 앞다퉈 현수막을 게시하고 주민의 지지를 부탁했었다.

이젠, 대통령 선거가 종료되고 정부조직법상 해양수산부의 부활이 기대되고, 그 결과 대통령 후보시절 공약한 사항이 부산시 유치라는 약속을 실천할 수 있도록 지혜를 모아야 할 시점으로 보인다.

부산시 당정차원에서, 해양수산부의 부활과 부산시 유치라는 단일 명제의 실현을 위하여 공무원, 시민단체, 여야 국회의원이 참여하는 협의체를 구성하여 다함께 대통령 공약사항의 이행을 할 수 있도록 명분을 확보하여 적극적으로 추진하여야 할 것이라고 부산시 시민은 믿고 있다.

이미 부산시 영도지구에는 이미 해양관련 시설이 들어서 해양클러스터가 이뤄지고 있어, 동북아물류도시, 해양도시, 부산시의 재도약을 위하여 해양수산부 부활이후 부산시 유치가 꼭 이뤄질 수 있도록 부산시민의 서명을 받는 한이 있더라도 실현 구체화되록 노력하여야 할 것이라고 부산시민은 믿고 있다.

뿐만 아니라 해양전문가는 “해양수산부의 업무분야로 해운, 항만, 물류, 수산, 해양정책, 해양안전, 해양환경 기능, 기상, 해상국립공원, 조선, 플랜트, 유인도서 관리, 수산물유통 분야의 기능 이관과 함께, 해양자원, 해양과학기술, 해양관광, 선박금융 분야와 어업, 양식과 더불어 수산물 가공, 수산물 유통, 어촌관광을 함께 기능의 강화 및 추가를 수산관계자 등은 기대하고 있다”고 한다.

그러므로 부산시민은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의 정책공약이행을, 정책의 일관성과 신뢰와 원칙을 기대하면서, 부산시 공무원, 시민단체, 여야 국회의원, 전문가 등의 협의체를 구성하여, 해양수산부 부활과 함게 부산시에 유치될 수 있도록 정치력을 적극 발휘하여야 할 것”이라고 말한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