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폴리텍대학 부산캠퍼스(학장 도재윤) ‘너랑나랑 봉사단’은 15일 연말연시를 맞아 북구 화명동에 소재한 정화노인요양원을 방문하여 이웃사랑 나눔을 실천하였다.

‘소외된 계층과 우리는 하나’라는 뜻의 너랑나랑 봉사단 30여명은 방청소를 비롯하여 복도 왁스청소, 간식도우미, 어르신들과의 교감나누기, 말벗 되기, 생일잔치 도우미 등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어르신들과 훈훈한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학교 관계자는 경기침체 등으로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봉사활동이 예전에 비해 소홀하다는 우려가 제기됨에 따라 공공기관이 솔선하여 나눔문화를 실천해야 한다는 필요성을 느껴 봉사활동을 실천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도재윤 학장은 “올 겨울 유난히 매서운 한파와 잦은 눈으로 겨울나기가 더욱 힘든 소외된 이웃들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배려가 그 어느 때 보다 절실하다”며 “일회성이 아닌 정기적이 봉사활동으로 더 많은 사랑의 온정을 나누겠다”고 참여소감을 밝혔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