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은 배합사료값 인상과 산지 소값 하락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한우 사육농가를 위하여 설 명절을 맞아 믿을 수 있는 지역 명품 축산물 브랜드인 “ 햇토우랑” 한우고기를 시중가보다 20~25%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관내 100인 이상 기업체 및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행사에 앞서 오늘 1월 11일 군청 회의실에서 기업체 관계자와 사전 간담회를 개최하여 참여 업체별 사전 구매 신청을 받아서 일정별 울산축협에서 공급 할 예정이며. 주문량에 따라 1월 28일부터 1월 31일까지 4일간 공급할 예정이다.

울산축협 관계자는 설 명절 한우농가들의 도축애로 및 과다 출하물량 해소 방안과 경기불황에 따른 소비위축으로 삼중고를 겪고 있는 한우농가들에게 이번 행사는 사기진작에 큰힘이 되는 좋은 기회라고 밝혔다

현재 울산축협은 축산물 육가공 공장과 지역별 한우프라자 3개소 및 KTX 울산역에 홍보전시관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역 한우 소비판로 개척 및 우수성 홍보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부울경신문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