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가 오는 1월 7일부터 31일까지 2013년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노인일자리사업은 노동시장에서 소외된 65세 이상 노인계층을 위한 맞춤형 일자리 제공사업으로 노인소득 창출과 활기찬 노후생활 지원을 위해 마련된 사업으로 오는 3월부터 12월까지 시행될 예정이다.

모집분야는 실버말끄미사업, 홀로사는 어르신 안전지킴이 사업 2개 분야로 선발인원은 총 1250명이다. 신청자격은 만65세 이상(1947. 12. 31이전 출생자)자로 기초노령연금 수급자에 한해 참여신청이 가능하며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정부부처에서 추진중인 일자리사업 참여자, 의료보험 직장가입자, 노인장기요양보험 등급판정자 등은 신청대상에서 제외된다.

노인일자리사업에 참여하고자 하는 노인은 참여신청서와 건강보험증, 신분증 등을 지참하여 거주지 읍면사무소나 동주민센터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한편 올해 노인일자리사업은 지난해에 비해 사업기간이 2개월이 연장되어 시행되며 참여자는 교육을 거쳐 1일 3~4시간, 주 3~4일 근무를 통해 월 20만원의 급여를 받게 된다.

부울경신문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