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상공계 및 정․관․학․언, 민주평통 자문위원, 청년회의소 등 관계자들이 ‘2013년 신년인사회’를 통해 희망찬 새해의 정진을 다짐했다.

창원시와 창원상공회의소가 공동 주최한 ‘2013년 신년인사회’는 2일 오후 2시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박완수 창원시장, 최충경 창원상공회의소 회장을 비롯한 지역 국회의원과 도․시의원, 기업인, 언론인, 각급 기관단체장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열렸다.

최충경 창원상공회의소 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새해 새 정부 출범을 축하하며, 새 정부의 공약들이 정책으로 잘 만들어져 상공인들이 기업을 경영하는데 새로운 희망을 품을 수 있도록 해줄 것을 기대하며, 아울러 공석이던 경남지사도 선출되었으므로 재도약을 위한 호흡을 다듬는 한해가 되도록 상공회의소도 회원기업의 성장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더 새롭게 도전하겠다”고 밝혔다.

박완수 창원시장은 신년인사를 통해 “새해에는 시정의 중점을 ‘경제활력과 민생안정’에 두고 모든 역량을 모음으로써 ‘희망은 키우고, 근심은 줄이겠다’”면서 “‘희망운동 경제플랜’을 가동하여 내수를 촉진하고, 양극화 해소를 위한 ‘희망사다리 프로젝트’를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신년인사회는 시민화합과 번영을 기원하는 축하공연, 새해 단배식, 떡 절단식에 이어 창원시의 공동 번영을 기원하는 행사로 진행했다.

부울경신문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