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울주군은 100세대 이상 공동주택 88개소를 대상으로 2010년 대비 2012년도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추진 실적을 평가하여 세대별 감량율이 우수한 공동주택 3개소를 선정하고 표창패를 수여했다.

음식물쓰레기를 49% 감량한 온양읍 회야리버아파트가 최우수로 1위를 차지하였으며, 29% 감량한 범서읍 구영푸르지오1차아파트 2위, 25%를 감량한 온산읍 무궁화아파트가 3위로써 음식물쓰레기 감량 우수 공동주택에 선정되었다.

울주군에서는 이들 공동주택에 대하여 음식물쓰레기 전용 수거용기 등 분리수거함을 인센티브로 제공하였으며, 2013년부터는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우수 공동주택과 음식물쓰레기가 발생되지 않도록 노력하는 주민들에 대한 인센티브를 보다 내실화하고자 6백만원을 예산에 편성하였다.

울주군은 2011년부터 2012년까지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추진대책의 일환으로 공동주택에 대한 음식물쓰레기 발생량을 조사하여 세대별로 평가하여 왔으며, 입주민을 대상으로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실천 방법 교육을 네 차례 실시하였고, 홍보물 배부 및 캠페인 전개 활동을 꾸준하게 벌여 왔었다.

아울러, 울주군에서는 음식물쓰레기가 원천적으로 발생되지 않도록 계획 구매, 소포장 식품 또는 손질된 식재료를 구매하는 등 주민들에게 지속적인 관심과 실천을 통하여 음식물쓰레기가 발생되지 않도록 다함께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부울경신문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