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울주군은 31일 ‘1사 1도로 클린제도’ 참여 실적이 우수한 한진산업(주)(대표 김덕규․웅촌면 곡천리)와 용신환경개발(주)(대표 이민석․웅촌면 곡천리)에 표창패를 수여했다.

「1사 1도로 클린제도」는 도로변 먼지 발생원에 대하여 기업체가 자율적으로 관리하는 제도로 비산먼지발생 사업장 인근도로를 클린구간으로 지정하여 주기적인 환경정비 및 모니터링을 실시하여 기업체가 지역환경 보전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데 목적이 있다고 울주군은 밝혔다

울주군은 올해초「1사 1도로 클린제도」운영 계획을 수립하여 기업체 홍보, 간담회 등을 거쳐 17개 기업체에서 참여신청을 받아 6개 구간9.6㎞를 클린구간으로 선정하여 운영하고 있다.

특히「1사 1도로 클린제도」참여 기업체에 대하여 분기별 평가를 실시하여 도로포장, 물청소, 환경전담인력배치, 사업장내 살수 등으로 비산먼지발생 저감에 기여한 공이 큰 2개 기업체를「1사 1도로 클린제도」우수 참여업체로 선정하였다.

울주군은 올해 참여 업체를 대상으로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여 제도 개선방법을 모색하고, 내년에도 자발적인 참여 유도와 클린구간 재조정 등을 통하여 참여 기업체를 확대하는 등「1사 1도로 클린제도」운영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부울경신문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