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구(구청장 박현욱)는 현재(12월 27일 기준) 민간단체, 중앙기관, 부산시 등 2012년 상급기관 평가에서 역대 최다 총 61개 부문에서 잇달아 기관 표창을 수상하고 수상에 따른 상사업비와 시상금 등 인센티브도 9억원에 이르러 구의 부족한 재정에 힘을 보태고 있다.

수영구에서 수상한 상은 총 61개 부문으로 정주․문화, 경제활력, 녹색안전, 주민참여, 계획역량 등 도시의 전체 역량을 평가하는 국토해양부 주관 ‘2012 도시대상’ 공모에서 ‘특별상’을 수상하고 광안리해수욕장 역시 우수해수욕장으로 선정되었으며, 더불어 구정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국정합동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가 등급’으로 선정되는 등 상급기관 평가에서 좋은 결과를 안았다.

또, 복지에 대한 놓은 관심을 반영하듯 자원봉사센터 운영 전국 최우수에 이어 부산시 평가에서도 자활사업 최우수, 주민서비스 최우수, 여성가족정책 우수, 맞춤형 방문관리 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공감형 복지시책에 대한 호평도 이어지고 있다.

최근에는 전국 지자체 보건사업평가에서 우수 보건소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표창과 함께 1600만원의 포상금을 받고 부산시 주관 2012년도 건강생활실천 서비스사업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연말을 앞두고 주요 업무 평가에서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구 관계자는 수영구는 2012년을 부산의 중심으로 새롭게 주목받았던 한 해로 자체 평가하고, 이번 수상을 격려 삼아 구민이 행복한 아름답고 살기 좋은 도시 조성에 더욱 매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