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인재개발원(원장 하승철)은 100여 종의 eBook을 구비, 2013년 1월부터 전자책도서관을 오픈하여 교육 입교생과 경남도청 소속 공무원을 대상으로 전자책(eBook)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여름 경상남도 인재개발원 추천도서 100선을 선정하고 ‘책 읽는 경남’ 만들기 일환으로, 현재 ‘목민심서’ 등 총97종에 2copy씩 구입하여 동시에 2명이 이용 가능하다.

전자책(eBook)은 과학기술의 발달이 인쇄문화에 영향을 끼쳐 현재는 종이가 아닌 전자형태의 책을 출판하여 책을 읽는 것이다. eBook 초창기에는 종이책을 대신한 미디어의 혁명 정도로 여겨져 종이의 매력과 이용기기가 한정되어 파급력이 대단하지는 않았으나 무선통신기술의 발달과 스마트폰 및 아이패드 등 태블릿PC의 폭발적 보급으로 그 이용가치와 이용률이 높아지고 있다.

하승철 원장은 “과학기술로 발전된 문명의 이기를 잘 활용하는 것도 매우 중요하며, 시간과 공간의 제약을 받지 않고 누구나 이용 가능한 전자책이야 말로 현대사회의 생활패턴에 적합한 매체이며 책 읽는 문화 부흥에 일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부울경신문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