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은 부산과 경남지역의 균형발전을 위하여 경남도에 내려와 대통령 후보시절, 경남도 지역발전을 위하여 공약한 사항을, 이번 대통령인수위원회에서 공약을 구체화하여 추진하여 줄 것을 경남도와 도민은 기대하고 있다.

경남지역은 항공에서 로봇까지 밀산업 클러스트를 조성하고 지역균형발전과 함께 남해안벨트의 관광 및 기존 산업 자원을 업그레이드하여 줄 것을 기대하고 있고, 다음은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의 후보시절 공약한 사항이다.

우주항공산업(R＆D) 클러스터 조성

우주항공산업은 선진구형 지식기반사업이자 21세기 국가핵심 성장동력 사업이며, 항공산업 인프라가 가장 잘 갖춰진 사천시 일원을 핵심 축으로 집중개발해 전후방 산업의 시너지효과를 높이고, 낙후된 서부경남의 균형발전을 기대하고 있다. 이를 위하여 사천시 중형 민항기 생산기지, 항공기술 개발연구기관 및 교육기간 설치, 항공부품 R＆D 및 인증센터 등을 집중 배치하고 동북아 우주항공산업의 생산거점이자 세계시장 진출의 전진기지로 육성하고, 서부경남 일원에 항공산업 핵심부품 생산단지조성을 기대하고 있다.

한려해상권과 섬진강권, 지리산권 신문화관광 실크로드 구축

경남의 우수한 전통문화와 자연자원을 테마형으로 개발하여 경남 문화관광산업의 재도약을 추진하고 경쟁력을 확보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 이를 위하여 한려해상권, 지리산권, 섬진강권, 권역연계 프로그램 등 권역별로 특화된문화관광 실크로드 구축을 추진되길 기대하고 있다.

해양플랜트 생산단지 조성지원

세계 해양플랜트 시장은 급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며 해양플랜트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인프라가 잘 갖춰진 경남 거제에 기자재 생산단지와 인력양성 기관 설치가 필요하여 추진하기를 기대하고 있다.

경제자유구역활성화와 마산 자유무역지대확대 및 창원 첨단복합국가산업단지조성추진

광양만권 경제자유구역 하동지구의 개발 촉진을 기대하고, 포화상태에 달한 마산 자유무역지역을 확대하여 로봇비즈니스벨트와 연계한 수출전진기지로 육성하고, 창원 국가사업단지를 스마트 가전통신과 첨단 기계부품생산의 첨단복합국가단지로 업그레이드를 시켜 줄 것을 기대하고 있다.

미래 신성장산업의 추진동력 확보

자동차, 조선해양, 기계융합복합, 롯봇, 나노융합, 항공우주, 해양플랜트 등 산업여건이 잘 갖춰진 경남에 미래 신성장동력 산업의 뿌리를 튼튼히 하고 지역산업발전을 견인하여 줄 것을 기대하고 있다. 이를 위하여 창원에 과학기술원을 건립하여 기초연구개발인프라구축 및 인재를 양성하고, 경남 연안에 해양헤포츠 기술개발 및 연구기관을 집적화한 한국해양레포츠 기술원을 설립을 적극추진하고, 아이사디자인연구센터 조기건립 및 아시아디자인 허브를 구축하여 줄 것을 기대하고 있다.

남해안 철도고속화사업 단계적추진

지역화합, 산업활성화, 문화관광산업과 연계한 국토균형발전을 위해 남부경제권에 걸맞는 광역교통망의 확충이 필요하고, 이를 위하여 부산~순천간 복선화사업을 계획기간내 완료할 수 있도록 지원을 기대하고 있다.

동남권 로봇비즈니스벨트 구축

경남은 기계, 자동차, 조선, 항공산업 기반으로 축적된 메카트로닉스 기술을 활용하여 로봇산업을 활성화할 수 있는 최적의 입지여건을 보유하고 있다. 이를 위하여 경남 마산로봇브랜드 중심으로 로봇중심으로 로봇비즈니스벨트 구축을 기대하고 있다.

그러므로 경남도와 경남고 도민은 이번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이 후보시절 정책공약한 사항을 대통령인수위원회에서 구체화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