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민은 2012년 12월 28일 대통령인수위원회의 인적구성이후 전개될 정책로드맵에서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의 부산시 공약의 구체화 실현을 기대하고 있다.

부울경뉴스 대표 법학박사 안태준

이번 박근혜 제18대 새누리당 대통령 후보의 시도 공약가운데 부산시의 경우에는 해양수산부 부활 및 동북아 해양수도건설, 국제영상콘텐츠밸리조성, 부산금융중심지육성(선박금융공사설립), 남해안 철도고속화사업 단계적추진, 방사선의과학산업벨트 구축추진, 부산신발산업의 세계적 명품화, 도시재생사업시행 및 사상 스마트벨리 조성이 대표적인 정책이다.

해양수산부 부활 및 동북아 해양수도건설

한국의 해양경쟁력은 조선분야를 제외하고 열악한 수준, 해양수산부해체로 미래 해양전략을 실행할 수 있는 주체가 사실상 소멸, 해양경쟁력 강화를 위하여 해양수산부를 부활하고 지원강화를 하여야 어민, 해녀, 수산업종사자에게 소득증대 등을 제공하고, 국가의 해양경쟁력 획기적인 기회가 제공되는 것이다.

국제영상콘텐츠밸리 조성

부산시는 우수한 영상산업인프라를 구축하고 영상산업발전을 연계하여 세계적인 영화제작환경을 반영한 핵심인프라 조성과 21세기 신콘텐츠시대에 부응한 영화, 영상콘텐츠산업 및 관광산업 등의 융복합화를 통해 세계적인 영상콘텐츠밸리조성을 기대하고, 지역일자리창출 등을 기대하고 있다.

이를 유ㅟ하여 첨단영상기술센터, 아시아 영화교육진흥원, 수변공연장, 첨단 대형스튜디오, 레지던스 등 숙박시설의 설치 등이 이뤄지고 아시아 영상 콘텐츠 펀드를 조성 또한 기대하고 있다.

부산금융중심지 육성(선박금융공사설립)

로지스틱허브, 선박건조회사 등 선박금융에 우호적 환경을 구비한 부산시를 동북아 해양 파생특화 금융중심지로 집중육성을 기대하고, 이와 연계하여 문헌금융단지조성, 금융관련 공공기관 및 전문기관설립 유치(한국선박금융공사설립)하고, 국제금융연수원과 금융전ㅁㄴ대학원 설립을 통한 금융전문인력을 양성하는 데 적극적인 지원을 기대하고 있다.

남해안 철도고속화사업 단계적추진

부산~광주 남해안 철도고속화사업으로 지역화합과 함께 문화 관광 및 물류산업을 획기적인 발전을 기대하고, 현재 추진하고 있는 부산~순천간 복선화사업을 계획기간 내에 완료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기대하고, 순천~광주 구간도 조기에 착공하여 부산~광주를 연결하는 남해안고속철도망의 구축을 기대하고 있다.

방사선의과학산업벨트 구축추진

전세계시장규모가 2012년 약2,000조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되는 원자력 비발전분야(방사선) 산업의 신성장 동력산업으로의 육성이 필요하며, 방사선산업의 주요인프라를 보유하여 최적의 여건을 부산시에 방사선 의과학산업벨트를 구축하여 방사선 연구인프라와 기술진흥 및 고급인력의 양성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부산 신발산업의 세계적인 명품화

부산시의 신발산업은 전후방 생산유발효과가 높고, 고용창출 효과가 큰 숙련집약형 산업으로 국내 산업기반 강화를 위한 정책수립과 핵심원천 부품소재개발과 접목된 고기능 신발의 개발과 과학적 검증을 통한 글로벌 신뢰성 확보, 목표시장 현지화 마케팅 및 한국 브랜드 인지도 향상을 통하여 부산시 신발산업을 세계적 명품산업으로 발전할수 잇기를 기대하며, 신발관련 핵심원천 부품소재 개발을 위한 기술혁신을 지원하고, 신발 성능 표준화 및 인증제도를 구축하는 데에도 지원을 기대하고 있다.

도시재생사업시행 및 사상스마트벨리 조성

부산시의 낙후된 도심지는 주거환경개선사업이 절실하고, 도시재생사업에 적극투지를 기대하고 있으며, 지난 1970년대 우리나라 산업의 성장엔진 역할을 담당한 사상공업지역은 지금도 부산시 제조업의 22.6%가 밀집되어 있고, 노후된 사상공업지역을 지식기반산업 등 도시형 첨단업종으로 전환하여 신정장엔진으로 발전될 것을 기대하고 있다. 이를 위하여 첨담융합, 지식기반서비스 등 집적된 도시형 첨단산업단지로 조성될 것을 기대하고 있는 것이다.

그러므로 부산시민은 박근혜 제18대 새누리당 대통령 후보시절 공약사항이 이번에 대통령 당선인 중심의 대통령인수위원회에서 후보시설 공약한 사항이 구체화되고, 부산시 16개 지자체의 지역균형발전과 일자리창출과 경제활성화에 많은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이번 공약사항에서 제외되었지만, 제18대 대통령 선거기간 동안 졸곧 강조한 김해공항의 가덕도이전에 대한 공정한 의견을 토대로 하여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동남권발전을 위한 희망의 메세지를 기대하고 있는 것이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