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는 『희망 2013, 나눔 캠페인』일환으로 지난 24일 “나눔! 온도를 높여주세요” 라는 메인슬로건 아래 사랑의 열매 가두 현장 모금활동을 양산 E마트 앞에서 전개했다.

이날 행사는 연말연시를 앞두고 어려운 이웃을 돕자는 훈훈한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됐으며 추운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200명의 자원봉사자와 공연팀, 공동모금회 직원과 양산시청 공무원들이 행사에 참여해 성금모금에 시민들의 동참을 호소했다. 이에 시민들도 어린 아이부터 노인까지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따뜻한 온정을 손길을 모았다.

이날 행사에는 BBS사무국장 박성준의 사회로 여상경 외 3인의 색소폰연주와 러브엔젤스의 어린이합창, SMJ올스타팀의 방송댄스, 줌 재즈댄스, 최정진트로트 가수의 열창과 수어바다팀의 수어공연 등도 함께 펼쳐저 시민들의 호응을 이끌었다.

또 모금활동 현장에서 우리나라 굴지의 건설업체인 대방건설에서 1000만원의 성금을 기탁해 나눔 분위기를 더해갔다.

한편 양산시는 『희망 2013, 행복 양산』나눔 캠페인 일환으로 시청 민원실과 웅상출장소, 각 읍면동 내에 모금창구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