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경제, 교육, 건강, 자기계발 등 다양한 분야의 수준 높은 강연을 통해 시민들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는 창원아카데미가 26일(창원)과 27일(진해) 28일(마산)을 끝으로 2012년의 대미를 장식한다.

창원시는 올해 창원아카데미 마지막 강좌로 26일 오후 3시 성산아트홀에서 ‘제108회 창원아카데미’를, 오는 28일 오후 2시 20분에는 3․15아트센터와 27일에는 진해구청 대회의실에서 ‘제7회 마산․진해아카데미’를 각각 개최한다.

제108회 창원아카데미에는 음악가이자 예당아트TV 진행자로 활동하고 있는 조윤범 씨가 ‘조윤범의 파워클래식’을 주제로 강연을 했으며, 제7회 마산아카데미에는 홍석기 감성경영연구소 대표가 ‘단 한 번의 인생 멋지게 사는 법’을 주제로, 제7회 진해아카데미에는 방송인 장미화 씨가 ‘재미있는 세상 이야기’를 주제로 각각 강연한다.

또한 시는 26일 제108회 창원아카데미 강좌에 앞서 ‘2012 창원아카데미 수료식’을 가졌다. 수료식에는 올 한 해 동안 개근한 85명에게 개근상을, 80% 이상 수강한 82명에게는 수료증을 수여했다.

시민들의 평생교육과 소통 및 만남의 장으로 각광받고 있는 창원아카데미는 올 한 해 총 23회(창원 11회, 마산 6회, 진해 6회)에 걸쳐 강좌를 개최해 시민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뿐만 아니라 지난 5월에는 제100회를 맞이하는 금자탑을 세웠고, 이를 기념하기 위해 지난 8월 100회 동안의 강좌 내용을 담은 책자도 제작해 전 부서와 읍면동을 비롯한 관내 평생학습시설에 배부했다.

한편 이날 수료식에서 조기호 제1부시장은 “창원아카데미가 나날이 발전할 수 있었던 것은 시민들의 관심과 자발적인 참여에서 비롯된 것”이라 전제하고, “내년에도 시민 여러분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보다 더 알찬 프로그램을 갖고 시민 곁을 찾아갈 것”이라 밝혔다.

창원아카데미는 지난 2006년 3월 9일 제1회 강좌를 개최한 이래 지금까지 매월 2․4주 수요일마다 문화, 경제, 교육, 건강, 자기계발 등 다양한 분야의 수준 높은 강연을 통해 21세기 지식정보화 시대에 대응할 수 있는 시민 역량을 키우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으며 통합 후 마산과 진해지역에서 매월 1회씩 개최되고 있다.

부울경신문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