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광역시 울주군보건소(소장 김홍식)가 보건복지부 ‘방문건강관리사업’ 유공기관으로 선정되어 지난 21일 개최된 ‘2012년 지자체 보건사업 통합 성과대회’에서 보건복지부장관 기관표창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울주군보건소는 현재 5,300가구 5,600여명의 의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지역 담당 방문간호사를 지정하여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면, 대상자의 건강상태에 따라 보건소 물리치료사, 영양사, 치과위생사, 운동처방사와 연계하여 맞춤형 건강관리서비스를 펼쳐 왔다.

지난 11월 실시한 ‘2012년 방문건강관리서비스 자체 만족도 조사’에서도 100점 만점에 95.3점으로 대상자의 만족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김홍식 울주군보건소장은 “울주군처럼 병․의원이 멀리 떨어져 있는 지역에서는 방문건강관리사업과 같이 찾아가는 건강관리서비스가 꼭 필요하다. 앞으로도 우리지역의 의료취약계층 주민들이 보건의료서비스 제공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

부울경신문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