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의 도시 품격과 이미지, 그리고 창원만이 간직한 아름다움과 특색 있는 이야기를 만화로 그려낸 ‘빛나는 땅 창원 전국 만화공모전 수상작품’이 책으로 엮어져 나왔다.

창원시가 이번에 처음으로 펴 낸 ‘창원 전국 만화공모전 수상 작품집’에는 올해 공모전에서 대상을 받은 심수진(경남애니메이션고 2학년) 양의 ‘창원에서 놀자’를 비롯해 총34편의 작품이 수록돼 있다.

총34편의 수상작품들은 젊은 세대들의 무한한 창의력과 상상력, 젊음의 열정과 도전의식이 돋보이는 수작들로, 창원의 축제․관광명소․환경․공영자전거 누비자, 랜드마크 등 창원만이 가지고 있는 독창적이면서도 다양한 소재를 담아내고 있다.

수장작품집은 전국의 중․고․대학, 도서관, 애니메이션 관련 고교 및 대학 동아리 등에 배부될 예정이며, 창원시보 홈페이지(http://inews.changwon.go.kr)를 통해서도 작품을 볼 수 있다.

박완수 시장은 발간사를 통해 “만화공모전 수상 작품이 110만 창원시민은 물론 지구촌 가족 모두에게 널리 전해지고 다 함께 공유되어 창원의 도시브랜드와 이미지를 국내는 물론 전 세계인들에게 널리 알리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창원시는 ‘세계 속의 명품도시 창원’의 도시 품격과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지난 2011년부터 매년 전국 만화공모전을 실시해 오고 있다.

부울경신문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