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청년회의소(회장 이상태)는 지난 20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쌀 20㎏들이 17포와 10㎏ 9포, 양말 300켤레를 상북면사무소에 기탁했다.

이 물품들은 청년회의소가 지난 11월 29일 회장 이취임식을 실시하며 축하화환 대신 받은 물품인 것으로 알려졌다.

신임 이상태 회장은 “비록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세대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하여 많은 노력을 할 것이며, 지역사회와 함께 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만들겠다”고 전했다.

한편, 양산청년회의소(JC)는 회원 88명으로 구성된 단체로 젊은 세대의 역량개발, 사회개발에 역점을 두고 있으며, 어린이날 대축제, 한일교환사생대회를 꾸준히 추진하고 장학사업도 지속적으로 후원하고 있다.

상북면사무소는 기탁받은 물품을 사할린동포들과 어려운세대에 전달할 예정이라 밝혔다.

부울경신문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