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보건소는 보건복지부가 주최하는 ‘제4회 지방자치단체 보건사업 통합성과대회’에서 우수 보건소로 선정되어 12월 21일 오후 서울 종로구 AW컨벤션센터에서 보건복지부 주최로 열린 2012년도 보건소 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에서 ‘건강생활실천사업 부분 우수 보건소 기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건강증진사업의 성과와 전문화 노력도 지역주민을 위한 교육과 프로그램 운영 등을 검증하여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

동구보건소는 지난 2011년 울산에서는 유일하게 건강증진시범보건소로 선정되어 개인별 특성에 맞는 전문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했으며, 2012년도에는 ‘전문 건강지도자 50명을 양성해 건강분위기를 확산하고 지역주민의 자가 건강관리 기술을 전파하며, 건강생활실천을 지지할 수 있는 역할 수행자를 양성했다.

또, 동구에서는 환경이 상대적으로 열악한 화정주공아파트 내에 80평 규모의 건강증진센터를 설치해 운영하면서 입주민의 건강 행태를 개선하고 다양한 건강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건강수준을 향상시키는데 주력하는 등 여러 노력에 힘입어 이번 성과를 거뒀다.

동구보건소 관계자는 “2013년도부터 사업을 통합하고 건강문제와 특성에 맞추어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과 참여를 이끌어 내며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부울경신문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