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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노화관련 연구를 통하여 노인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해 12월 21일 오후 2시 부산대학교 약학대학 시청각실에서 김기섭 부산대 총장, 김동헌 부산의료원 원장, 안병구 부산시 고령화대책과장 등 노화관련 전문가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제고령사회전략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사)한국노화연구소 주관으로 진행되는 이번 포럼은 제1부 ‘노화와 노화관련 질병의 기전’, 제2부 ‘부산의 노화연구기관들의 상호네트워크 구축’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먼저 제1부에서는 미국 텍사스 주립대 유병팔 석좌교수가 ‘후생적 조절을 통한 건강한 수명연장’이란 주제로, 후쿠야마 대학교 Akira Yagi 교수가 ‘알로에의 항염증 작용’이란 주제로 발표한다. 이어서 일본 CChem FRSC의 Ienaga Kazu 박사가 Creatinine 대사와 신약개발에 대해 마지막 발표를 하게 된다.
제2부에서는 △부산발전연구원 주수현 선임연구원(국제노화연구소 설립을 위한 계획) △부산대학교 김철민 교수(항노화 기술개발을 위한 연구소) △부경대학교 최재수 교수(해양으로부터 항노화물질의 개발을 위한 대학연구소) △동아대학교 이영춘 교수(동아대학교의 항노화연구방향) △동의대학교 최영현 교수(동의대학교의 항노화연구센터의 현재 진행상태) △부산대학교 정해영 교수(분자염증노화제어 센터의 중요성)가 각각 주제발표를 하게 된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날 포럼은 국내․외의 노화연구 현황을 조명하고 부산의 노화관련 연구센터들과의 네트워킹 구축 및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부울경신문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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