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는 가정·상업 등의 전기 및 도시가스 사용량을 감축한 476세대 및 2012년 상반기 신규로 가입한 465세대에게 탄소포인트제 인센티브를 지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탄소포인트제는 지구온난화의 주된 원인인 이산화탄소를 줄이기 위해 시행되고 있으며 과거 2년간 전기 및 도시가스 평균사용량을 기준으로 사용량 절감 실적에 따라 포인트를 지급하고 이에 상응하는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전국민 온실가스 감축 실천프로그램으로 12월 현재 13,101세대가 참여하고 있다.

이번 인센티브는 2012년 상반기분으로 신규가입세대에게는 2,000원을, 온실가스 감축세대에게는 최소 5,000원에서 최대 30,000원까지 총 1,043만원을 지급한다.

양산시 관계자는 녹색생활을 실천하는 탄소포인트제에 전 시민이 동참할 것을 당부하고 참여방법은 탄소포인트 홈페이지(www.cpoint.or.kr)에서 직접 신청하거나 환경관리과에서 서면으로 신청하면 된다고 말했다.

부울경신문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