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연제구(구청장 이위준)는 부산광역시 주관 ‘2012년도 세계도시 부산 만들기’ 평가에서 우수구로 선정되어 우수기관 표창과 함께 상사업비 1천만원을 받는다.

구는 새마을금고 지역희망공헌사업으로 추진한 다문화 가정 지원, 폐현수막 활용 가방 제작 해외기증 및 업사이클링 공모전 우수, 평생학습 재능기부 프로젝트 나무이야기 추진 등 함께 살기 좋은 고장을 만들기에 주력한 것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 날씬가격 음식업소 선정 관리, 구청 옥상 녹화사업 추진 등이 우수사례로 뽑혔다.

이번 평가는 부산시 16개 구군을 대상으로 △글로벌 시민의식 함양 △따뜻한 시민사회 구현 △그린부산 운동 추진 △활력있는 지역경제 구현 △창조적 도시 경쟁력 강화 등 5개 분야 25개 실천과제로 나눠 이뤄졌다.

구 관계자는 “세계도시 부산 만들기는 부산지역 각종 기관, 단체, 시민 등 민간이 자율적으로 실천하고 행정이 적극 지원하는 형태로 추진된 운동”이라며 “앞으로 미흡한 점은 보완하고 우수시책을 차별화시키고 개발해 살기 좋은 세계도시 만들기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