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제구(구청장 이위준)는 12월 10일 오전 11시 부산경상대학교 진리관에서 제9기 연제실버대학 수료식을 열었다.

연제실버대학은 고령화시대를 맞아 어르신들의 평생학습과 더불어 여가 시간 활용과 새로운 전문 교양지식 함양을 위해 지난 3월 5일부터 진행됐다.

운영 프로그램은 교양학, 노년학, 컴퓨터 과목 등으로 어르신의 자기계발 및 노년기 건강관리, 봉사활동 참여 등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생활을 위한 맞춤형 교육이다.

한편, 지난 10월에는 연제실버대학 수강생들이 한자교육진흥회에서 개최한 제60회 한자자격시험에서 29명이 응시해 27명이 합격하는 영광을 안기도 했다.

구 관계자는 “올해 1년 동안 열심히 실버대학에 참여한 수료자 72명이 이번 수료식에 참석해 수료증과 상장을 받아 뜻 깊은 자리가 됐다”며 “어르신들의 평생학습과 여가 선용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