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신항 북항지구 개발사업인 북측안벽 2선석과 항만배후단지 3공구 공사가 본격 개발된다.

울산항만공사는 울산시 남구 용연동 전면 해상일원에 조성되는 울산신항 북측안벽 2선석 및 항만배후단지 3공구 축조공사를 착수했다고 밝혔다.

본 공사는 2012년 12월 6일 울산지방해양항만청으로부터 실시계획승인을 거쳐 본격 공사를 착수하였으며, 총사업비 1,040억원이 투입되여 2016년 11월에 공사를 완공할 계획이다.

본 공사는 3만톤급 1선석(목재)과 2만톤급 1선석(잡화)을 확충하는 공사로서 2개선석이 완공되면 울산항의 체선율완화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북측안벽 2선석 배후에는 항만부지 12만㎡를 조성하여 울산항의 부족한 항만부지난을 해소하고, 배후단지 25만 6천㎡를 조성하여 복합물류단지와 제조업시설 및 항만지원시설을 유치할 계획이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