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군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설민수)는 지난 12월 6일 오후 2시부터 1시간여 동안 기장장애인복지관(정관면)에서 해당 시설 이용 직업적응 훈련생 및 직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8대 대통령선거를 대비한 모의투표를 시연 하였다고 밝혔다.

모의투표는 투표소 방문과 투표절차에 익숙하지 않은 해당 시설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투표 절차 안내 시범 후 해당 장애인들이 직접 모의투표를 시연해 보는 시간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투표절차 안내 시 참여자들에게 투표소 방문 시 본인 확인을 위한 신분증을 지참해 줄 것과 공개된 투표지는 무효로 처리 되므로 꼭 접어서 투표함에 넣어줄 것을 당부하였다.

이번 모의투표를 통하여 기장군선거관리위원회에서는 관내 투표참여 취약 계층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투표참여 프로그램을 준비하여 꾸준한 홍보와 안내를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