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제구(구청장 이위준)는 2012년 부산광역시 도시환경정비 추진상황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기관 표창을 받는다. 구는 지난해 ‘장려’에 이어 올해 우수기관으로 뽑히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평가는 부산시 16개 구군을 대상으로 도시 환경정비 △일반 △홍보 △특수시책 및 우수사례 △현장평가 등 4개 분야로 진행됐다.

특히 구는 중앙대로 등 주요간선도로 환경정비를 위해 로드체킹을 실시하고, 국제행사를 대비해 도시안전과․도시디자인과․청소행정과 등 합동 정비반을 편성해 토, 일, 공휴일에도 지속적으로 불법 현수막 단속과 정비 등에 행정력을 강화한 것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와 함께 ‘I love 온천천 구민 봉사단’을 운영한 것도 우수사례 중 하나. 구민 봉사단은 매주 1회, 공원에서 음주, 소란 행위자들로 인해 지역주민이 불편을 겪는 것을 해소하기 위해 캠페인을 펼쳐 온천천 이용 주민의 의식변화에 기여한 것으로 인정받았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깨끗한 도시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이고 적극적인 정비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