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지난 27일 한국산업단지공단 투자평가단은 울산시 남구 두왕마을에서 현장 평가를 실시했었다.

울산시는 울산테크노산단 조성사업이 투자사업심사를 통과함에 따라 산업단지 계획 승인 신청 및 고시, 편입부지 보상 협의 등을 거쳐 오는 2013년 하반기 중 공사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

테크노산업단지는 한국산업단지공단, 울산시도시공사가 총 3288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남구 두왕동 204번지 일원 총 면적 128만 3000㎡ 규모로 오는 2017년까지 조성한다.

입주 확정 시설은 산학융합지구, 조선해양도장표면처리센터,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울산분원 등이며 입주 계획대상은 첨단융합부품소재, 전지융합실증화단지, 신재생 에너지 생산 및 R&D 관련기관이다.

울산시는 이 단지를 미래 신성장을 창출하는 거점단지로 적극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부울경신문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