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는 농림수산식품부에서 쌀ㆍ밀ㆍ콩 등 주요 농산시책 추진 지자체 및 경영체를 대상으로 4개 분야를 평가한 결과, 들녘별경영체 분야 우수(거창군 남상면 월평단지), 특화작목단지 장려(거창군 금원산 작목반), 우수도 분야에서 경남도가 장려를, 우수 시ㆍ군 분야에서는 합천군이 장려상을 사상하였다고 밝혔다.

들녘별 경영체 평가는 단지 규모화, 단지운영 수준, 생산비 수준, 경영관리 수준, 경영개선 노력도 등의 5가지 항목으로, 특화작목 재배 단지는 단지규모화, 단지운영 수준, 품질 관리수준, 노력도 등의 4가지 항목으로 각각 평가를 하였으며,

우수시책 도 평가는 쌀 안정생산, 주요 곡물 수급안정, 경쟁력 제고부문, 시ㆍ군 경영체 평가 결과 등의 4가지 항목, 우수 시ㆍ군 평가는 쌀 안정생산 대책 추진 실적, 경쟁력제고 대책 추진 실적, 밭작물 산업육성 추진 실적 등의 항목으로 평가를 하였다

이와 함께 경상남도에서는 고품질 쌀 안정생산을 위하여 벼 품종 단일화 추진 실적, 고품질 쌀 생산 단지 조성 실적, RPC와 계약추진 실적, 기타 지자체 노력도 등을 종합하여 시부와 군부로 나누어서 평가한 결과 고품질 쌀 생산 우수 시ㆍ군을 선정하였다.

이러한 결과 우수 시ㆍ군에 진주시, 김해시, 창녕군, 함안군이, 장려 시ㆍ군에밀양시, 사천시, 고성군, 하동군이 선정되었다.

한편, 경남도는 올해 농가별 경영개선을 통한 생산비 절감과 고품질 쌀생산을 위해 지역별 재배품종단일화 추진 5만8,875㏊ 들녘별 쌀 경영체 육성사업 155㏊, 고품질 쌀 생산 단지 1,756ha 조성 등을 추진하였다.

경남도 이정곤 친환경농업과장은 “이번 중앙평가에서 4개 전 분야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것은 농업인의 적극적인 참여와 행정의 지원 덕분” 이라며,“올해 유래 없는 자연재해(태풍) 등으로 많은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고품질 쌀 안정생산에 기여한 농업인의 노고에 깊이 감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부울경신문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