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시 울주군이 ‘제2회 지방자치단체 생산성 대상’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 28일 행정안전부장관으로부터 기관표창을 받았다.
행정안전부와 한국생산성본부, 16개 시·도가 공동 주관하는 이 상은 기초자치단체 운영의 능률성과 효과성을 평가하는 것으로, 11개 범주 63개 세부지표에 대해 지난 4월부터 10월까지 6개월간 평가를 실시했다.
이번 평가에는 전국 195개 기초자치단체가 응모했으며 울주군은 전국 5만 이상 군(郡) 단위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 행정안전부장관상의 영예를 안았다.
울주군은 이번 평가에서 평가 지표별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으며 특히 행정의 내부적 요인을 평가하는 '내부관리영역 생산성‘ 부분에서는 타 지자체보다 월등히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생산성 대상 ‘우수기관’ 선정으로 울주군은 전국 최고수준의 행정의 능률성과 효과성을 가진 자치단체라는 영예와 함께 정부에서 추진하는 각종 공모사업에 대한 인센티브 부여로 내년도 국비 확보에도 상당한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신장열 군수는 “이번 우수기관 선정은 울주군이 급변하는 시대가 요구하는 창조적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전문행정인 육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실시한 직급별·업무별 맞춤형 교육 등에 대한 결과”라며 “이번 수상에 만족하지 않고 명실상부한 전국 최고의 자치단체가 될 수 있도록 더 많이 준비하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부울경신문 편집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