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는 내달 중 양산을 방문하는 내･외국인의 관광실태를 종합적으로 파악하여 관광에 관한 정책 수립과 연구 및 분석 등을 통한 기초 자료로 활용하기 위한『2012년 경남관광 실태 겨울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경상남도 주관으로 도내 18개 시군의 주요관광지 38곳에서 계절별로 실시되는 조사로, 양산시에서는 통도사, 에덴밸리스키장 2개 지점에서 양산시민을 제외한 만 15세 이상의 관광객 150명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조사기간은 오는 12월 12일부터 12월 16일까지 5일간이며 4명의 조사원이 외지 관광객을 대상으로 양산시 이미지 및 방문경험, 여행동기 및 정보 등 6개 항목 26문항을 면접 또는 자기기입식으로 조사하게 된다.

양산시 관계자는 “조사는 순수한 통계작성 목적으로 조사하며 조사된 자료는 관계법에 따라 엄격히 보호되므로 정확한 조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조사원들에 대한 친절교육을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조사 결과는 경남도가 자체처리 및 분석을 거쳐 2013년 6월경 『2012년 경상남도 관광실태조사』라는 책자를 통해 공표될 예정이다.

부울경신문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