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은 실업자 또는 정기 소득이 없는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한시적인 일자리를 제공하여 가계안정을 도모하고자 추진되는 2013년 1단계 공공근로사업 참여자를 이달 23일부터 3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대상사업은 정보화사업, 서비스지원사업, 환경정화사업, 기타사업으로 이번 단계에는 약 40명 정도가 참여하게 될 예정이다.

근로조건은 만65세 미만의 사업참여자는 주4일, 하루 7시간 근무, 만65세 이상자는 주5일, 하루 3시간 근무이며, 임금은 시급 4,860원을 기준으로 한다.

신청자격은 만18세 이상인 자로서 실업자 또는 정기소득이 없는 일용근로자로서 구직등록을 한 사람이며, 실업급여 수급권자,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의 수급자, 정기소득이 있는 자나 그 배우자 등은 선발대상에서 제외된다. 또한 저소득층의 공공근로사업 시행을 위해 전국 재산조회 1.35억원 초과자 및 최저생계비 150%초과자는 선발대상에서 배제된다.

사업 참여 희망자는 접수기간 내에 신분증 및 본인의 최근 건강보험증을 지참하고 주소지 읍․면사무소를 방문하여 공공근로사업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2013년 1단계 공공근로의 사업 추진기간은 2013년 1월 3일부터 3월 15일까지이다.

부울경신문 편집부